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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믿고 따라와라, 시타! "

> 하나비 우에

> 167cm / 55kg

> 180세

> 키츠네비

성격

[  열정 | 시끄러운 | 활동적 | 에너지 넘치는 | 외향적인 | 즐거운 | 대담한  ]

"열정! 그것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곁에 있으면 도무지 조용할 날이 없는 사람이었다. 언제나 기운이 넘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남들을 피곤하게 만들기 일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에는 늘 어딘가 텐션이 올라간 상태였다. 용감하고, 힘있고, 거침 없지만 위협적이지는 않은... 한마디로 안전한 불 같은 사람.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성격 탓인지 성실함보다는 유흥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그런 생각은 대체로 뭐든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식의 사고로 이어졌다. 제가 웃는 만큼 남도 웃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 남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장난을 걸어보는 모양이지만, 주변에서는 오히려 귀찮다는 반응이 대다수. 그럼에도 지치지도 않는지 끈질기게 얼쩡대곤 한다.

여태까지 서술한 것만 보면 마냥 신난 강아지 같은 성격의 그였지만, 그런 그도 대책 없이 발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남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다가도 모두가 꺼리는 일에 나서서 책임을 지려고 한다거나, 이따금 다른 이들을 대할 때 정중한 태도를 보인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나름 꽤 어른스러운 면도 존재하는 것 같았다.

 

[  정의로운 | 도덕적 | 이타적 | 도움 주길 좋아하는 | 책임감 강한 | 배려 넘치는  ]

"걱정 마라! 도움이 필요하면 내가 달려가겠다!"

남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굉장히 좋아했으며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라며. 그만큼 그는 이타적이고 배려심 깊었으나, 그것이 과해 '오지랖이 넓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이다.

사소한 규칙까지 지킬 정도로 꼼꼼한 편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지만, 일단은 도덕적인 사람이었다. 적어도 최소한의 규율은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어쩌다 규칙을 어기는 일이 생기면 차마 죄책감을 버리지 못했다. (물론 그렇다고 규율을 지키기로 마음을 바꾸지는 않았다.) 그러면서도 정작 착실해질 생각은 들지 않아 스스로도 자신은 어정쩡하게 도덕적인 사람인 게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든다고.

그러나 그가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은 사실인지, 불편을 느끼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보면 절대 지나치는 일이 없었다. 도와주지 않고 넘어가면 오히려 제가 불편하다나.

Q.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A. 뭐!? 그렇지만 모두가 행복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지 않은가...?! 차라리 내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

 

[  사과가 잦은 | 눈치를 보는 | 안절부절 | 회복이 빠른 | 천연덕스러운  ]

"내, 내가 뭘 잘못했나...? 미안하다! 말해주면 당장 고칠테니 용서해다오!"

늘상 싱글벙글 웃고 다니는 그이지만, 이따금 풀이 죽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모질게 군다거나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다거나. 워낙 천하태평하고 긍정적인 사람이기에 전자의 경우는 드물었으나 후자의 이유로 시무룩해져 있는 경우는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었다. 제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바로 주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기 때문. 상대방이 괜찮다고 말할 때까지 잔뜩 기죽은 얼굴로 주변을 서성거리곤 하는데, 그럴때면 평소의 기운 찬 모습과 대비되어 훨씬 힘없어 보인다고.

그러나 기본적으로 긍정적인데다 회복이 빠른 사람이기에, 그렇게 풀이 죽어있다가도 상대에게서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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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Birthday 02/23

1-1. 탄생화 : 살구꽃 / 아가씨의 수줍음

1-2. 탄생석 : 자수정 / 성실, 평화

1-3. 탄생목 : 소나무 / 독특

1-4. 별자리 : 물고기자리

 

2. Talk

2-1. 평소 1인칭은 주로 나(俺, 오레)를 쓴다. 2인칭의 경우 주로 성에 '~군'을 붙여 부르며, 이따금 너(君, 키미)를 쓰기도 한다.

2-1-1. 다만 호칭에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상대방이 원하는 호칭이 있다면 그렇게 불러주기도 한다는 모양이다.

2-1-2. 제 호칭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저를 뭐라고 부르든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2-2. 목소리가 크고 우렁차다. 언제나 기운 넘치는 목소리. 목소리가 높은 편은 아니기에, 고음보다는 저음에 더 능하다. 이런 목소리 탓에 본인도 시원시원하고 즐거운 노래를 더 선호한다고.

2-3. 말투가 다소 특이하다. 아동용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영웅에게서나 들어볼 수 있을 법한 말투.

2-3-1. 어째서 그런 말투를 고집하느냐고 물으면, "음? 멋있잖은가!"하는 대답이.

 

3. Health

3-1. 선천적으로 체력과 근력이 강하다. 폐활량 또한 남들보다 뛰어난 수준이라 운동을 했어도 좋았을 법한 신체라고 할 수 있다.

3-2. 특별히 큰 병에 걸린 적도 없고, 감기 같은 잔병치레에도 시달리지 않는 편이다. 그런 덕에 본인의 건강에 자부심이 있는 듯. "나는 튼튼하다!"며.

3-2-1. 그러나 자신은 건강하다며 방심하는 탓에, 이 년에 한 번씩은 꼭 크게 감기에 걸리는 때가 있다는 것 같다. 매 번 고생하면서도 조심할 생각은 없는 듯.

3-3. 대식가. 편식을 하지 않으며 한 번에 먹는 양도 많다.

3-3-1. 특히 남이 주는 음식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데, 이 탓에 주는 대로 다 받아먹다가 배탈이 난 적도 있었다고.

3-3-2. 자신이 편식을 하지 않다보니 타인이 편식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강요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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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확실히 그는 특별히 눈에 띌 정도로 미인이라든가, 강한 인상은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그에 대한 인상은 대체로 외관보다는 '시끄러운 사람' 정도였으니. 그러나 이는 그가 그만큼 시끄러운 탓이지, 가만히 있을 때를 보면 꽤 미인에 속하는 외모였다. 다만 얌전히 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썹이 짙다. 제가 여우불이라곤 하지만, 딱히 여우상은 아니었다. 오히려 반짝이는 눈에 잔뜩 기합이 들어간 입꼬리는 개에 가깝지 않은가, 하는 인상.

분홍색에서 아래로 갈수록 푸른색을 띄는 곱슬머리를 양갈래로 묶었다. 홍채는 따뜻한 노란색에, 동공은 빛나는 연두색을 띄고 있다. 동공의 색이 홍채보다 밝아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원한다면 검은 동공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굳이 바꾸지 않는 듯.

교복은 단정하게 입는 편이나 치마가 유난히 길고, 일부러 살짝 올려입은 감이 있다. 제 딴에는 다리가 길어보이려는 수작이라나.

우에우에전신.png

선관

하나비 시타

"시~타! 좀 더 힘을 내보는 게 어떤가!"

그의 쌍둥이 동생, 하나비 시타. 어릴적부터 서로 지지하고 자라온 사이이다보니 그 누구보다도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겉보기에는 일방적으로 우에가 시타에게 친한 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 말로는 나름대로 사이가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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