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링, 아카링! 춤 출 시간이야! ”
> 이지와루 카나메
> 162cm / 50kg
> 182세
> 자고바바
성격
“ 스스스...사아♪ 왁!! 깜짝 놀랐죠? ...네? 이거 뱀 소리였는데... ”
; 장난스러운, 쾌활한, 즐거워하는
어떤 일이든 윤리적으로 나쁜 행동이 아니라면 즐기려한다. 억지로 즐거워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는 일이 대부분.
가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요괴(자고바바)의 특성 상 남을 놀라게 하는 것이 숙명에 가깝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다른 이를 놀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으며, 꼭 놀래지 않더라도 짓궂은 장난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분명 악감정은 없지만, 카나메 자신도 모르게 그런 일들에 희열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 후후~ 이 바바 씨한테 맡겨만 두라구요~ ”
; 자신만만한, 당당한, 자존심이 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라면 어떻든 자부심을 갖고 있다. 즐기는 것도 맞지만, 그에 자연스레 묻어나오는 당당함이 카나메의 성격을 더 풍부하게 해 주고 있다. 자신감이 높은 만큼 남을 돕는 일에도 먼저 나서려 하며 신기한 것이 있으면 남의 허락을 맡지 않고 바로 행할 수 있을 만큼이나 당당하다. 거기에 죄책감은 잘 느끼지 않기 때문에 -대개는 느껴야 하는 지도 모르기 때문에- 뒷일은 생각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
“ 응? 글쎄요...나중에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 깊게 생각하기 싫어하는, 단순한, 생각이 얕은
이성이 있는 만큼 완전히 아무 생각이 없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생각을 하기 귀찮아한다. 특히 책을 읽는 것이나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상황 등에서는 쉽게 주변 사람에게 짜증을 낼 지 모른다. 게으르다고 볼 수도 있는데, 활동적인 성격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자리잡은 모양. 덕에 상식적인 면에서의 지식이 조금은 모자란 모습도 있다.
단순한 만큼이나 남에게 속아넘어가기도 쉬운 타입. 아직까지 사기를 당한 적은 없지만, 친구의 가벼운 장난에도 금방 속아넘어가 버리는 것을 봐선 사기꾼에게도 당하기 쉬울 것 같다.
특징
; 기타 인적사항
: 생일 :
" 1월 3일 "...이었을 걸요?
; 이지와루(意地悪) 가문
- 본래 뜻은 심술궂음, 또는 심술쟁이.
( 이하로 모두 창작 설정. )
- 일본의 도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성씨. 인간들은 이 가문이 요괴의 가문이라는 사실은 모를 것이다. 신사를 지난 깊고 깊은 숲의 요괴 가문에서만 사용하는 성씨로, 자고바바 일족만이 사용하고 있다.
- 아마 이제 천 년 가까이 됐을 법한 이 가문은, 현재까지도 1대를 볼 수 있다. 가문의 유지 방법은 특이하게도 성교를 통한 보통의 생식 방법이 아닌, 신사에 제사를 지내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해에 상관없이 매 해의 마지막 달 중 보름이 깊게 든 날이면 신사에 가 뱀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새로운 해가 되었을 때 신사 뒷편에 가 보면 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족보는 일자로 나란한 모양이다. 물론 가끔 두 번 이상의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실제 어머니가 아니더라도 족보상 모(母)로 표기하며, 자라기도 마찬가지이다. 독립을 하기도 하며, 다른 요괴와 가족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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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거의 광이 없는 백발. 색의 온도로 따지자면 크림색에 가깝다. 엉덩이 아래까지 오는 머리로, 곱슬거리는 것을 풀면 아마 제 종아리까지는 닿을 것이다. 자연적인 곱슬머리에, 그 크기가 커서 머리카락이 넘실거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띠가 검은 색에, 왼쪽엔 각각 푸른색과 붉은색의 리본이 매어 있는 머리띠를 착9용하고 있다.
오른쪽 눈은 제 뱀과 마찬가지로 밝은 푸른색, 왼쪽 눈은 붉은색을 띄고 있다. 눈과 더불어 코나 입 등의 형태가 뚜렷한 편이며, 눈은 크고 동그랗다. 아래쪽으로 쳐져 있으면서도 힘있게 웃는 모습 덕에 순진한 인상을 보이진 않았다. 눈 위쪽엔 붉은 화장이 덧대어져 있어 더 확실한 인상을 준다.
교복은 단정하게 입되, 망토를 두르고 있지는 않다. 소매는 풍선(벌룬) 형태로 개조되어 있으며,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신발을 신지 않고 지낸다. 신발을 신어야 할 때 신는 것은 갈색의 굽이 낮은 유광 하루타.
